■ 진행 : 조예진 앵커
■ 전화연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내란 특검팀이 5일 오전 9시로 재소환을 통보했지만윤 전 대통령 측은 또다시 시간 조정을 요청하며 순순히 응하진 않는 모습입니다. 특검은 사실상 최후통첩이라는 입장인데요. 윤 전 대통령, 통보된 시간에 출석할까요? 관련 내용, 이고은 변호사 연결해 짚어보겠습니다. 변호사님 나와계시죠.
[이고은]
안녕하세요? 이고은 변호사입니다.
소환 날짜를 놓고 신경전 벌이던 윤 전 대통령 측과 내란특검팀. 결국 2차 소환 조사 무산됐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재소환을 통보한 날짜가 5일인데 이게 윤 전 대통령 측이 언급한 날짜 중 하나잖아요. 그렇다면 입장을 고려해 줬다고 봐야 됩니까?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2차 소환 날짜 관련해서 특검이 제일 처음 윤 전 대통령에 통보했던 2차 소환 일자는 6월 30일이었습니다. 6월 30일에 출석하라고 28일 그리고 29일 새벽 1시까지 소환통보를 했는데 이때도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3일 이후로 정해 달라고 요청했죠. 이 부분에 대해서 내란특검 측에서는 일부 윤 전 대통령 측의 기일변경 의사를 수용해서 그렇다면 30일이 아니라 1일, 어제 출석하라고 이야기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서 5일 이후에 출석 일자를 잡아달라고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불출석했는데요. 내란 특검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언급했던 출석일자 중 5일을 수용을 했고요. 다만 조사할 분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5일에 출석하되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고 윤 전 대통령이 요구했던 5일이란 날짜를 맞춰줬음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까지 갈 수 없다. 통상적인 조사 시작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출석하겠다. 그리고 오전 10시라는 것을 수용해 준다면 공개소환에도 응하겠다는 취지로 일자를 맞춰줬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조사 시작 시간을 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측이긴 합니다마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오전 10시에 출석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고은]
오전 10시에 강행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지 않을까라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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